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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순교 동영상

 

요사이, 여러 분으로 부터, 제 222회 PCUSA 총회에서 왜 모슬렘 지도자가 알라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했느냐 하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도  고민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어제, 어느 분이 보내온 “나이지리아 순교”라는 동영상을 통하여 충격적인 순교현장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하며 솟아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순교” 동영상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PckaNSgy8E

 

밤에 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웠는데, 순교 장면이 제 머리속에서 계속해서 맴돌며 떠오르는데, “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너무도 무기력한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요?

 

사실, PCUSA 총회에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현실 가운데, 어떻게 해서든지, 타종교와의 갈등으로 인하여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아니하도록, 화해와 용서와 평화를 추구하자는 선한 의미에서 유대인 랍비와 모슬렘 종교 지도자가 단상에 올라가 인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을 요청받고 초청된 모슬렘 지도자가 자신이 제시한 원고대로 말하지 아니하고 임의적으로 현장에서 그런 독단적인 돌발 행동을 취한 , 그것은 (Allah 이름으로 기도하거나 Allah에게 기도하는 ) 교단 총회가 의도한 바도 아니요 용인된 바도 아닙니다.

 

이번 모슬렘의 기도는 일부의 언론에 발표된 것 처럼 미리 준비된 각본에 의하여 행하여 진 것이 아니라 모슬렘 지도자 한 사람의 돌발적이요 즉흥적인 행동에 의하여 일어난 사건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총회에 참석한 한인총대들이, 공식적인 PCUSA 정기 총회 모임에서, “어떻게 알라의 이름으로 기도할 있느냐?”  그렇게 했는지 공식석상에서 정확한 해명과 함께 사과하라고 요청하였고, 

6 22() 오후, 총회 정서기 Gradye Parsons 목사님께서 총회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하셨습니다때로, 에큐메니칼 관계로 일하다 보면 실수를 때가 있다고, 그러나 그것은 의도적으로 것이 아니라 돌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NCKPC 회원 여러분, 앞으로 교단에서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아니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이지리아 순교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더이상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크리스찬 교단들이 단합하여 교회가 예수님의 복음을 만 천하에 선포하고 부흥성장하는데 서로 도움이 되고 디딤돌 역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교단을 떠나는 교회는 교단 밖에서, 교단 안에 남아있는 교회는 교단안에서, 서로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복음을 지키며,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지상명령,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사명에 집중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중심으로 회개하며 기도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인 목사 드립니다.

2016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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