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목사님 부임(Associate for Korean Curriculum & Resources Development)
주 안에서 동역하는 존귀하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
저는 지난 3년 동안 총회에서 여러가지 중요한 문서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미국 장로교를 깊이 알게 되었고, 현재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역사 가운데 강력하게 사용해 오신 미국 장로교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장로교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라 믿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춘자 목사님께서 은퇴하시면서 제가 김 목사님을 이어서 우리 한인 교회들을 섬기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김 목사님께서 우리 한인 교회들을 위한 자료들과 커리큘럼을 개발하시는 일에 성실히 섬겨 오셨음은 우리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도 아실 줄 압니다.
이제 김 목사님께서 놓으신 토대 위에 우리 한인 교회들의 변화와 부흥, 나아가서 미국 장로교 전체의 변화와 부흥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 한 벽돌 한 벽돌 쌓아가려 합니다.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감사와 기쁨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려 합니다. 우리 목사님들 장로님들께서 기억 나실 때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우리 한인 교회들의 유익을 위한 자료들이 잘 개발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필자 목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목회하시느라 시간이 부족하실텐데, 한 교회를 넘어 전체 교회를 바라보시며 헌신해 오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기는 이민 교회를 함께 섬기고 계시는 우리 동역자들이 집필한 성경 공부 교재와 구역 공과 교재,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개발될 자료들을 더욱 많은 한인 교회들이 사용하여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총회에서 기도하면서 우리 한인 교회들을 위한 최상의 자료들을 개발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루이빌 한국어 자료 개발실에서 박 선규 목사드립니다.
Associate for Korean Curriculum & Resources Development
전화: 502-569-5484 (Office)/224-848-2176(C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