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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춘 목사님 소천

Webmaster 2021.07.27 20:39 조회 수 : 357

 
양형춘 목사님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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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대한기독교회 증경 총회장이신 양형춘(楊炯春)목사께서 2021년7월15일 오전 9시30분에, 90년의 지상 생애를 마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고인은 1931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출생하셨으며 6.25 전쟁 때에 남쪽으로 피난하셔서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대구 신명여고 교목으로, 경북노회 청산교회를 개척하시고 섬기셨습니다.
1969년 일본 동경신학대학원으로 유학을 오셨고, 재일대한기독교회를 섬기면서 연동교회(당시 김형태목사)의 지원으로 예장 통합에서 일본선교사로 파송받으셨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는 요코스카(横須賀)교회에서 4년간, 교토(京都)교회에서 20년간(1974~1993년) 목회하시면서 재일대한기독교회의 총회장(1987~1989)을 역임하였습니다. 미국장로교회(PCUSA)의 콜럼버스 한인장로교회로부터 청빙받으셔서 20년간 목회하신 후에 은퇴하시고 자녀들이 있는 일본 오사카에 와서 생활하였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에는 양상진목사(히로사키대학교수)가 장남이며, 차남 양청진집사(오사카교회. 정신과 전문의), 정연원목사가 큰사위, 정재식목사가 둘째 사위로 섬기고 있습니다. 고인은 우리 후배들에서 많은, 그리고 좋은 발자취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족들에게는 주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前夜式은 2021年7月16日(金)19:00에 그리고 告別式은 2021年7月17日(土)11:30에 在日大韓基督教会 大阪教会에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