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은혜와 평강을 빕니다.
지난 2019년 제 48회 NCKPC총회에서 구성된 희년준비위원회(이하: 희준위)는 2022년 제 51회 NCKPC 희년 기념 총회를 위해 그동안 다음과 같은 준비 작업을 해왔습니다:
1) NCKPC 첫 희년 주제(눅 4:19)/부주제(레 25:12) 설정.
2) NCKPC 첫 희년 주제곡 <첫 희년의 노래(작사: 김선배 목사, 작곡: 김대호 목사)> 제정.
3) NCKPC 첫 희년 신앙고백(Statement A/ B 교독문) 작성.
4) 2022년 NCKPC 희년 기념 총회에서 NCKPC 첫 희년 기념 기금 수여 계획.
5) NCKPC 첫 희년 심포지엄 (“This Is Our Story,” 2021년 10월18일-20일, 덴버, 콜로라도) 개최.
저희 희준위는 Corona-19 pandemic 기간을 어렵게 통과하면서도 이 뜻깊고 의미있는 희년 준비 사역을 위하여 물질과 기도 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2021년) 10월, Colorado주 Denver에서 개최된 NCKPC 첫 희년 심포지엄(주제: “This Is Our Story”)은 1세 교회 지도자들과 2,3세 교회 지도자들이 한 공간에서 만남을 통하여 세대의 장벽을 뛰어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한 매우 뜻깊고 소중한 세대 간 시범 프로그램(an intergenerational pilot program)이었습니다.
또한, 제 1세대 이민 신앙을 발판으로, Korean-American Christians이 미래를 향하여 Asian-American Christians과 협력하여 아시안-어메리칸 인종차별에 대응할 수 있는 교회 지도자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과제를 NCKPC가 감당하는 신기원을 여는 심포지엄이었습니다.
이제 곧 희준위 활동을 마무리지어야 하는 시점에서 저희 희준위는 이번에 경험한 새로운 움직임(a new movement)의 기동력(起動力, momentum)을 유지하고 다음 희년(the next Jubilee)으로 우리를 선하게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신실하게 따르기 위해, 앞으로 교단 총회 한인목회실과 상호협력을 하면서, NCKPC 임원회가 2, 3 세대를 위한 사역을 지체없이 펼쳐갈 수 있도록 별도의 기금을 마련하고자 모금 운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기금은 지난 해 NCKPC 첫 희년 심포지엄에서 얻은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역의 종자돈(seed money)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 모금 운동에 여러분께서 긍정적인 후원과 지속적인 기도로 참여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희년준비위원회 위원장 남 후남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