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제 46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NCKPC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4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다시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회개, 변화, 회복(히 12:2)”라는 주제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NCKPC 총회는 4월26일(수) 새벽 6시에 아침경건회로 시작하여, 오전 10시에는 여는 예배로 총회장 심평종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 말씀과 성찬식을 거행한 후 외부 인사들의 환영 및 인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교단 대표로는 이성희 목사님(예장 통합 총회장), 권오륜 목사님(기장 총회장), 여성삼 목사님(기성 총회장), 김병호 목사님(재일대한기독교회 사무총장), 장세일 목사님(해외한인장로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수요일 아침 경건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권오륜 목사님께서, 수요일 저녁 예배는 황형택 목사님(강북제일교회)께서, 목요일 아침 경건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님께서, 목요일 저녁 예배는 이철신 목사님(영락교회)께서 그리고 금요일 아침 경건회는 배요한 목사님(신일교회)께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4월26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산하기관 및 은퇴목사회 그리고 목회자 소그룹 모임이 있었습니다. 70여명이 참가한 은퇴목사 및 사모회에서 안창의 목사님을 회장으로 그리고 이유신 목사님을 부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오후 3시에는 정책위원회 건의안과 새회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명칭을 "Council"에서 "Caucus"로 변경하여, 미국장로교단내 한인교회의 정치적인 위상과 권익을 도모하는 기구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부곽하기로 헌의하였습니다.
특별히, 그동안 6개 지역에서 돌아가며 총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앞으로는 2개 지역으로 줄여 총회장을 선출하며, 공천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매년 총회를 열기로 헌의하였습니다.
4월 27일(목) 오전에는, 임성빈 총장님(장신대)의 "종교개혁과 후기 세속회시대 한국교회의 과제", 강용규 목사님(한신교회)의 "이민교회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이형기 목사님(장신대 명예교수)의 "미주 디아스포라 한인장로교회의 정체성과 적실성", 이정숙 총장님(횃불트리니티신대원)의 "16세기 디아스포라 현상과 이민교회", 곽재욱 목사님(동막교회)의 "미주 이민교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영길 목사님(보스톤한인교회)의 "이민교회의 미래는 왜 밝은가?"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에는 사무총회가 열려 회칙을 개정하고 새로운 NCKPC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총회장, 지선묵 목사님(밴쿠버한인장로교회), 부총회장, 원영호 목사님(가주 새장로교회), 평신도 부총회장 최경화 장로님(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사무총장에 박성주 목사님(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이 선출되셨습니다.
4월 28일(금) 닫는 예배는 신임 총회장이신 지선묵 목사님께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시고, 통성기도로 모든 총회일정을 마쳤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 , NCKPC 를 위하여, 부족한 제가 사무총장직을 감당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NCKPC 가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해 주시고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내일을 준비하시고 우리의 미래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미래는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NCKPC 앞에 시온의 대로를 예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성령, 하나님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NCKPC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NCKPC가 미국장로교단과 교계에 영적인 힘과 영향력을 발휘할 때가 반드시 올 줄로 믿으며…
감사합니다.
신정인 목사 드립니다.
2017년 5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