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목사님, 대한민국 정부 외무부 장관상 수상
할렐루야! 이 세상을 사랑하사 사랑으로 섬기러 오신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에 본교단과 한국을 빛낸 최병호 목사님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미국장로교 중대서양대회 산하 대서양 한미노회에 소속한 베다니 장로교회를 14년째 신실하게 섬기시는 최병호 목사님께서 2016년 한인의 날에 한국 정부로부터 외무부 장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20년간 한인 입양아들과 부모들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후원해 왔으며 조지아주 입양아 단체(MPAK-Georgia)를 만들어 입양아 가정을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참전용사 가족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대접함으로, 친한파 인사들이 되어서 한국정부를 적극적으로 돕는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7년간 아시안센타 이사와 이사장으로 섬기며 조지아에 정착하는 탈북자들, 집과 가정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린 싱글맘들, 이민 정착에 어려움을 당한 아시안들에게 1년간 무료로 거주할 주택을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영어교육을 시켜서 사회에 정착하는 일을 앞장서서 봉사해 왔습니다. 911 사태 이후 경기 침체와 자살하는 한인들을 위해 아틀란타 교회협의회장으로서 한인회와 연합하여 아틀란타 한인회안에 가난하고 어려움 당한 한인들을 돕는 패밀리 센타를 만들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그동안 헌신 봉사함으로 한인 사회를 빛내었기에 2016년 한인의 날에 조지아주에서 추천을 받아 한국정부로 부터 외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최병호 목사님은 NCKPC 부총회장과 국내선교위원장으로 섬기시면서 세속화되어가는 혼란의 시대에 본교단의 한인 교회들이 선교적인 교회로 나아가도록 영어목회 컨퍼런스, 30/40목회자 컨퍼런스, 학원목회 컨퍼런스, 개척교회 목사수양회, 1001개척교회 코치사역 등에 앞장서서 헌신하고 계십니다.
성탄절에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통해 이땅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감사합니다.
신정인 목사 드립니다.
2016년 12월 8일
최병호 목사님, 대한민국 정부 외무부 장관상 수상 12081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