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NCKPC 회원 여러분께 올립니다.
온두라스 권영갑 선교사님의 편지
온두라스를 섬기시는 권영갑 선교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귀한 선교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무더운 8월 한달도 온두라스 복음 태권도 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월 첫주에는 뻬를라 울루아 중학교 태권도 사관생들이 특별 세미나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들의 가정과 삶의 이야기를 나눌 때 학생들이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부모님, 또는 편부모, 조부모, 또는 친척 손에 크면서 거의 가정에서 외로와 하며 설움을 토해냅니다. 학교 공부는 고사하고 집안 일을 주도적으로 해야하고 거의 어린 동생들을 돌보아야만 하는 고된 임무가 주어집니다. 여기는 13살만 되면 성인식을 하고 성인이 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자기를 거의 돌보아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들의 비전과 목표를 다지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사역에 보람을 느낍니다.
태권도 선교를 통하여 온두라스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Attachment로 보내드리는 NCKPC Newsletter 와 권영갑 선교사님의 편지를 읽어 보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인 목사 드립니다.
2015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