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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께,
아시다시피, 우리 NCKPC 는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회원교회 및 회원목사들의 목회적 필요와 요구는 지난 시대와 전혀 달라졌고, NCKPC 의 리더쉽과 정체성의 재정립 그리고 교단 내외에서 NCKPC 의 자리매김도 다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에 주목하면서, NCKPC 가 가진 미국장로교 내 한인교회의 공동체적 사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오는 제 54 차 총회 (Cancun, Mexico) 에서 회칙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2017 년 현재 회칙으로 개정할 당시에는 (* 이후 부분적 수정이 있었습니다.) NCKPC 의 정책적 방향이 교단 내에서 NCKPC 가 보다 중요한 오피니언 그룹이 되는 일에 포커스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대내외적 변화가 많았고, 이제는 내적 연대와 한인교회 자체를 위한 미래적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여러 경로로 설문을 부탁드렸고, 보내주신 의견을 통해 이번 회칙수정의 기본 방향을 아래와 같이 3 가지로 종합하였습니다.
(1) ‘코커스’ 혹은 ‘총회’의 외형보다 ‘내적 교류와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 추구.
(2) NCKPC 내부 조직들의 효율적인 정리와, 지역 KPC 의 폭넓은 참여 강화
(3) 재정 건정성을 위해 전국대회의 격년 개최와 그에 따른 임원 임기 및 필요 조항 정리
이 3 가지 기본 방향에 따라, 변경해야 할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여 우선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아래 첨부)
지금도 ‘회칙수정위원회’를 통해 회칙수정에 대한 의견을 여러 경로로 듣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부분들을 정리하여 4 월 중순 ‘1 차 초안’을 보내드리고 피드백을 받아 정리한 후, 4 월 말에 ‘회칙수정안 (최종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회칙 수정에 의견과 조언이 있으면, 언제든지 회칙수정위원회로 (서기: 백종석 목사 jongback0191@gmail.com) 연락해주시기를 바랍니다.
NCKPC 회장 박상천 목사 드림
회칙수정위원회: 김현준 목사(위원장), 안희진 권사, 김정원 집사, 심우진 목사, 백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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