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KAP & NCKPC Leadership Conference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CCKAP (한미노회총무단)과 NCKPC(한인교회전국총회) 리더쉽 컨퍼런스가 12월 3일에서 5일까지 Louisville, KY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2월 3일 목요일 저녁에, PCUSA 총회 서기장이신Rev. Gradye Parsons 목사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요청한 사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단내 동성결혼 등의 문제로 이미 상처를 받은 한인교회들에게, 총회 예배실에서 동성결혼을 하는 일과 같이 더 이상 큰 충격을 주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을 하지 아니하도록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400여 한인교회의 구심점이 되는 총회 한미사역 사무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총회 한미사역 사무실이 PMA (Presbyterian Mission Agency)에 속해 있는 현재 상태에서, OGA (Office of General Assembly)에도 함께 속하도록 공식화 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NCKP가 PCK (대한 예수교장로회)와 동등한 입장에서 사역 할 수 있도록 미국장로교를 대표하는 공식 기관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인노회 및 대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한인노회와 대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12월 4일 금요일 오전 9시에, Joyce Lieberman (Director for Constitutional Interpretation) 목사님과 Tom Hay (Asso. Stated Clerk)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며 요청한 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미노회 가입을 원하는 교회는, 인접한 Synod boundary를 넘어서 Transfer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Authoritative Interpretation을 Rev. Lieberman 목사님께서 초안을 만들어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PCUSA 미국장로교단에 남아있기로 선택한 NCKPC한인교회들이 왜 남아 있는지 확실한 이유와 입장을 밝히며 미션처치의 사명을 감당해 나아가기를 원하는 결단을 하며 기도로 컨퍼런스를 마쳤습니다.

대강절의 바쁜 기간이지만, 귀한 모임에 참석해 주신 목사님들과 귀한 모임을 주선해 주신 김선배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Kingdom Dream을 이루어 나가는 NCKPC 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감사합니다.

신정인 목사 드립니다.

2015년 1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