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가 걸어온 길

1972년 3월 16-19일 California주 St. Helena시에 소재한 White Sulfur Spring Camp에서 연합장로교 (북장로교) 소속 아시아계 목사와 평신도들이 모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장로교 협의회"을 조직하였다. 

이 때 참석한 19명의 한인교회 목사와 평신도들이 회기 중인 3월 18일에 NKPC (National Korean Presbyterian Caucus)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때 채택한 "한인장로교회 선언문"은 한인목회의 당면한 역사적 현실을 기술하고 한인교회 개척과 한인교회들의 필요를 채우는 프로그램의 개발, 한인교회를 위한 bilingual staff의 기용, 인종차별 문제, 젊은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미국장로교의 노회, 총회 차원에서 서로 협력하고 동역할 것을 다짐하였다.

1973년, "교구마다 한국인 교회를"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전국 장로교회에 발송하였고 협의회 이름을 National Korean Presbyterian Conference로 개칭하였다. 1975년에 미국장로교 187차 총회에서 총회 한인목회특별위원회 (후에 한인목회 자문위원회로 발전)의 설치를 허락하였고 위원들이 임명되었으며 이 위원회의 활동에 힘입어, 지역총무제의 실시, 지역교회를 위한 장로교법 출판, 뉴스레터의 간행, 지도자 훈련, 교회학교 교사 양성등으로 한인교회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편 이중언어로 된 한영찬송가 를 1978년 부활절을 기하여 출간하였다. 

한편, 남장로교 산하 한인교회들은 1979년 4월 26일 Atlanta에서 18명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모임을 갖고 한인장로교협의회 (The Korean Presbyterian Council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U.S.)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협의회의 목적으로 " 본 회는 미 남장로교회와 한인교회 사이에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여 복수문화 구조 속의 교육 갱신과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교회간의 긴밀한 유대와 한인교회 개발과 선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였다. 

1980년 최창욱 목사가 남장로교 총회 한인교회 목회 총무 및 연합장로교 남부지역 총무를 겸임하므로서 총회 차원에서 한미목회 총무직이 설치되어 한인교회의 위상이 교단적으로 든든하게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남장로교KPC의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교회교육지도자의 훈련, 교회규례서의 한국어 번역, 청소년 수련회, 남녀 평신도 훈련이었으며 남녀 선교회 전국연합회의 발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1983년, 연합장로교와 남장로교가 미국장로교로 재결합함에 따라 1984년 5월 25-27일에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남북 KPC가 통합총회를 개최하고 "미국장로교 전국한인교회협의회" 로 협의회의 공식명칭을 정하였다. 이 때 총회 한인교회의 교세는 조직교회 123개, 개척교회 54개, 미국교회 회중교회 3개로 총 180 교회였다. 

NKPC는 이제 명실상부하게 미 전역을 포함하는 전국협의회가 되었으며 정관의 목적에 표시된 것처럼 교단적인 선교의 참여와 유대의식을 강조하면서 회원 교회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사와 사역을 협의하며, 다른 종족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한인교회 발전에 힘쓰게 되었다. 

구조적으로 처음에는 서부, 남부, 남부, 동부 네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협의회를 두었으나 1988년 총회에서 대회별 협의회를 설치할 것을 가결함에 따라 각 대회 KPC가 생겼고 독자적인 연차수양회와 총회, 목사계속교육, 청소년수양회, 평신도지도자 훈련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은 연례 총회와 전국대회를 통하여 목회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정하고 국내외의 강사를 초빙하여 3박 4일의 일정을 통하여 conference와 workshop, 그리고 친교와 관광등을 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개척교회위원회와 선교협력위원회의 특별위원회를 통하여 교회개척과 성장, 회원교회간의 선교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교단 내에서 잇슈가 되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한인교회들의 관심과 입장을 천명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우리의 voice를 교단에 알려왔다. 

예를 들면, 동성애자 안수 혹은 동성애자 결합를 반대하는 한인교회의 신학적 입장을 교단내의모든 교회에 서신으로 알리고 성경 말씀에 굳건히 서는 교회되기를 권면하고 또 교단내의 evangelical 구룹과도 연대하여 함께 기도하며 교단의 영적 갱신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한편, 미래의 한인교회의 희망은 이세들에게 있는 것을 절감하고 산하기관인 청소년 협의회, 대학생 협의회, 청년협의회, 이세목회자 협의회의 활동과 연례 대회를 위하여 기도와 물질 그리고 자문으로 지원하여 오고 있다.